팽이 하리의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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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이야기/하리의 일상

비오는 날엔 역시 재즈지

go by HARI 2020. 6. 24. 17:06

www.youtube.com/watch?v=g1srBs-0m2E&feature=share

 

회사 점심시간에 시간이 남아서 듣게 된 재즈. 이 노래를 연주하는 이들처럼 악기로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재즈 합주를 하게 되면 무지 재미있을 거 같은데. 마라카스를 흔들며 재즈 바 위에서 같이 음악을 즐기고 싶다. 

오늘은 '값진 하루여서, 무료할 수 없었다'라고 말하고 싶다. 하루의 마무리에서 오늘은 참 값진 하루였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나에게 있었을까?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런 날들이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정말 열정적으로 살지 않는 이상 값지다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언제쯤 나에게 그렇게 살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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