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 하리의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

황리단길 끝자락에 위치한 교촌마을. 한옥마을인데 전주에 있는 한옥마을처럼 카페와 상점으로 이루어져 있는 느낌. 그리 크지 않음. 최부자댁은 한번쯤 갈만함.

경주에 있는 한복 대여점. 황리단길에서 조금 거리가 있으나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복 종류도 정말 많고, 무엇보다 예쁨ㅋㅋㅋㅋ 일반적인 한복 대여점보다 관리가 잘되고 정돈되어 있는 느낌.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탈의실도 잘 되어 있음. 머리도 예쁘게 해주신다. 1시간 10,000원 3시간 20,000원 종일 30,000원 가격도 저렴해서 좋아^^

대릉원 바로 옆에 황리단길이 있어서 같이 구경하기 좋음. 그냥 작은 언덕같은 왕의 무덤들이 모여 있는 것이 전부이지만 은근히 예쁨. 한복 대여하고 입고 다니면 괜히 신남. 초등학교 때 갔던 천마총은 휑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가니 복원되어 있는 유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대릉원 입장료 3000원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북1길 158-81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하여 차가 없으면 갈수 없음. 산장 같은 외관, 우드톤의 인테리어. 결혼식, 스튜디오도 같이 하는 듯. 아이스 차를 시켰는데 얼음과 따로 주어 신기했음. 산의 풍경을 볼 수 있는 통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