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 하리의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

취미를 가지고 싶다.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내 삶의 흥미와 재미를 줄 취미의 필요성을 요즘 느끼고 있다. 내가 어디에 흥미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하비박스' 라는 사이트의 취미분석테스트를 해봤다. 총 18개의 타입 중에서 나는 내일을 위해 오늘도 사과나무를 심는 사회혁신가 가 나왔다. 이 타입은 도덕적 가치를 강한 열정과 계획을 통해 달성해나가는 지칠줄 모르는 이상주의자 란다. 그리고 그 설명이 생각보다 꽤 자세했다. 마치 심리검사를 한것마냥 ㅎㅎ 나의 독창성은 종종 독서나 음악과 같은 사려깊고 개인적인 취미 활동을 통해 나타난다고 한다. 친밀한 모임에 대한 선호에서 나타날지도 모른다.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지만, 육체적인 활동에서의 에너지는 의기소침해 보일정도로 작다. 취미활동은 예술적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