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 하리의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

https://saladmarket.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588&cate_no=24&display_group=1&cafe_mkt=naver_ks&mkt_in=Y&gho 소녀감성 키덜트샵 샐러드마켓 캐릭터, 문구, 다꾸 스티커, 팬시, 토이, 피규어, 잡화 등 소녀감성 충만 굿즈가득 키덜트 쇼핑몰 saladmarket.co.kr 가격 : 6400원 (배송비 2500원) 내가 원래 문구류를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노트, 다이어리 등을 좋아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하더라도 예쁜 다이어리를 모으는 걸 좋아해서 친구들이 선물로 다이어리를 주곤 했다. 다이어리는 일년에 하나밖에 안쓰니 그때 모았던 다이어리가 아직도 있다.ㅋㅋㅋㅋ 쌓이기만 하고 쓰지는 못하는 다이어리를 ..

친구가 햇반을 선물로 주겠다고 해서 친구가 사는 고시원에 갔다. 고시원이라는 이미지가 나한텐 되게 갑갑하고 어두운 이미지였는데 막상 가니까 깔끔하고 있을 건 다 있어서 놀랐다. 방값이 싸지 않아서 더 놀랐다. ㅎㅎ 암튼, 그때 친구 책상 위에 올려진 예쁜 전등을 봤다. 전등 아래에는 향초가 놓여있었다. "와 이거 뭐야? 이쁘다~" 라고 하니 캔들 워머라고 알려주었다. 캔들 워머란 향초에 불을 붙이지 않고 열로 녹여주는 전등? 이었다. 불을 붙여 녹이면 그을림과 연기, 화재의 위험성이 생길 수 있는데 캔들워머를 사용하면 그럴 염려가 없어서 좋다고 한다. 사실, 나도 향초를 킬 때면 항상 불 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캔들 워머를 사용하면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아 확 끌렸다. 게다가, 모양도 이쁘당 ㅋㅋㅋㅋ ..

일본에서 커피 맛을 알았다. 내가 있던 동네는 한국만큼 카페가 많이 있었는데 하나같이 맛있었다. 한국의 개인카페는 sns용 카페? 라고 해야 하나. 맛보다 얼마나 예쁜지에 더 치중하는 느낌이었는데 일본은 진짜 커피가 좋아서 카페를 차리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 ㅎㅎ 특히 카페크림이라는 커피가 정말정말 맛있었다. 지금도 생각나는 카페크림 ㅠㅠ 먹을 수 없다는 게 안타깝다. 한국에 와서 한동안은 커피들이 다 맛이 없어 진짜 맛있는 커피를 먹고 싶었다. 지금은 뭐 다시 다 맛있어졌지만 ㅋㅋㅋ 암튼, 그래서 맛있는 커피를 만나기 힘들다면 내가 만들어 먹자! 라는 마음이 생겼다. https://smartstore.naver.com/thankuvery/products/4179178054?..

얼마전에 발견한 신박한 지도. '여미휴게소'의 상품 이미지 '여행에 미치다' 여미휴게소에서 판매 중인 스크래치 맵이다. 지도의 까만 부분을 같이 주는 펜으로 긁어내면 숨겨진 색이 나오는 지도. 보자마자 저 지도의 모든 곳을 가보고 싶다는 여행욕구가 솟구쳤다. 그래서 다~~~ 긁어내고 싶은 성취욕! 가격은 12,900원. 확인해 보니 지금은 품절 상태. 소유욕, 여행욕 자극하는 지도이지만 정~~~말 쓰잘때기 없다는 걸 알아서... 저 지도가 나에게 필요한 이유가 하나도 없어서 그냥 이렇게 눈으로만 담는다. 품절이라 다행이라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