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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클럽 창작과 비평 (15)
팽이 하리의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
[독자의 목소리] - 와, 이제 창작과비평 봄호를 거의 다 읽으셨습니다! 봄호를 읽은 전체적인 소감을 적어주세요. - 봄호에서 가장 좋았던 한가지 글/코너에 집중해 짧게 적어주셔도 좋고, 전반적으로 길게 평해주셔도 좋습니다. - 봄호 맨 앞에 실린 ‘독자의 목소리’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 정성들여 써주신 리뷰를 꼽아 여름호 ‘독자의 목소리’에 수록하겠습니다. 사실 나는 책을 자주 읽는 편이 아니다. 읽으려고 노력할 뿐이다. 책을 골고루 읽는 편도 아니다. 소설을 좋아해서 내가 읽는 책의 90%는 소설 책이다. 그나마 남은 10%는 이야기 형태의 자기개발서이다. 그외에 책은 재미없다는 이미지가 박혀있어서 손이 가지도 않았다. 그렇게 독서편식을 하던 내가 이번에 창비 미션에 참여하게 되면서 소..
8주: 5/4~5/10 [논단/현장/산문] - 논단/현장/산문에 수록된 글 중 가장 흥미로웠던 글을 골라 자유롭게 리뷰해주세요. - 리뷰 쓰기가 어렵다면, 글이 재미있었던 이유나 글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사실을 포함해 적어보면 어떨까요? - 혹은 다음에 논단/현장/산문에서 이런 주제를 다루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해주셔도 좋습니다. 내게 가장 인상깊었던 글은 현장에 수록된 '다시 5.18을 묻는다' 이다. 누군가 나에게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 말해보라고 한다면 나는 '아픔과 투쟁의 역사'라고 대답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아픈 역사들이 많은지. 내가 이 시간 이 나라 이 땅에서 태어나 당연하게 여기며 누리고 있는 하나하나가 결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님을 그 많은 아픈 역사들이 내게 알려준다. 자유..
플라스틱에 둘러쌓여 살고 있으며 그 편리함에 중독되어버린 우리가 과연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일 수 있을까? 인간이 지구의 기생충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깨닫고 있다.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나오지 않고, 생활반경을 줄이자 지구가 그에 답이라도 하듯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부유하던 미세먼지들이 가라앉자 저 멀리 보이지 않던 히말라야가 보이고, 해변에 사람이 없자 멸종 위기 종이던 거북이가 산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간이 없이 6개월만 지나면 지구가 원상복귀된다는 혹자의 말이 신빙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닌가 보다. 일련의 일들을 지켜보면서 나는 우리가 영화 속 악당이라고 불렀던 모 캐릭터들의 논리가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라고 느꼈다. 지구에 인간이 너..
3주: 3/23~3/29 [소설] - ‘소설‘란 리뷰 - 한편만 꼽아 리뷰하셔도 좋고, 전체적으로 리뷰해주셔도 좋습니다. - 리뷰 쓰기가 어렵다면, 읽으면서 가장 마음을 움직인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식으로 써보면 어떨까요? 1. 박사랑 - 서울의 바깥 " 안정된 직장도 가지고 시집도 가야 할 거라는 말, 그게 진부한 말이지. 진부하다는 건 표현이나 행동이 낡았다는 뜻이야. 여자니까 시집이나 가야 한다는 말이 좋게 들리지 않겠지. 게다가 이 주인공은 대학생이고 자신의 의지로 여기 와 있는데 그런 식으로 말하는 선배를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을 거야. " " 오늘의 나는 위로가 필요했다. 그래서 쇼핑을 시작했다. 이것마저 없으면 내일도 나가 일을 할 이유가 없었다. 에리히 프롬은 소유하기보다는 존재하는 삶을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