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 하리의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

2018년 겨울에 샀던 차들을 이제야 소비하고 있다. 한동안 허브블렌딩에 빠져서 차를 안 마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무 많이 쌓여있다. ㅜㅜ 지금이라도 분발해서 마셔야지. Mim Classic Spring Black Aroma : Marked by notes of parsley, hay, drupes and a hint of herbs Palate : Savory, with notes of cooked vegetables, sweet peas and hints of wet wood Region : Darjeeling Specialty : Classic Caffeine : Medium Add ons : Drink plain Sku : FFMMB Picking : Apr 10, 2018 * 봄에 딴 찻잎으로..

"But this is mere impressionism." 인상주의 화가 :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알프레드 시슬레, 카미유 피사로, 에드가 드가 * 라세르 우리라는 작가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 전시 다 보고 나서, 라세르 우리의 작품이 담긴 롱 머그를 하나 구매했다. 차랑 커피를 많이 마시는 내게는 제일 좋은 선물이다.

이번에 삿포로에 팽이를 만나러 가면서 내가 제일 기대했던 것은 바로 루피시아 차를 사는 것이었다!! 두둥!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루피시아 공홈에서 직구가 안된다. 그래서 먹어보고 싶었어도 먹을 수가 없었던 지난 날들... 이번 여행에서 나는 총 세 가지의 우롱차를 사왔다. 홍차, 녹차, 우롱차, 허브차 등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과일로 가향된 차를 먹어보고 싶었기에 복숭아, 멜론, 머스캣을 사왔다. 아래는 공홈에서 퍼온 상세 사진들! A great combination of juicy melons and aromatic Taiwanese oolong tea. 차의 설명대로 멜론 우롱차는 아이스티로 만들어 먹으면 딱 좋을만한 차다. 밀크티 용은 아님. 위에 보이는 연두색 별사탕들은 차에 멜론향이 나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