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 하리의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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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이야기/하리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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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by HARI 2020. 3. 5. 22:38

실증주의 (이분법적 사고) 비판 by 푸코

: 우리가 옳다고 믿는 지식이나 규범은 누가 생산했는가.

남성주의적인 지식들이 보편적인 것으로 포장되어왔다.



이분법적 사고는 우리가 덩어리로 사고하게 만든다.

이분법적 사고는 근대(계몽주의, 자연과학 발달) 이후로 발달했다.

이분법적 사고: 세계, 물질, 대상, 타자를 내가 '이성'을 통해 인식하고, 나의 이익을 위해 자연을 이용하고 개발할 수 있다.

이분법적 사고가 문제가 된 사건: 전체주의(나치, 파시즘, 볼셰비키-현실사회주의)로 인한 세계대전

근대적, 이성적 기획을 통한 사회가 전체주의로 무너지고, 1960~1970년대에 이성적인 세계관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인간은 주체적으로 행동하지만,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정체성은 가변적, 복수적, 사회적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기계적 평등이 아니라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

차별과 이분법을 언어적 효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규범을 재생산하게 되는 것이니, 왜 그런지 사유할 줄 알아야 한다.



생물학적인 성인 섹스와 사회문화적인 성인 젠더는 상호작용한다.

여성이 아니라, 여성적으로 구체화된 사회적 주체, 남성이 아니라, 남성적으로 구체화된 사회적 주체



섹슈얼리티: 성적 지향성, 성적 정체성, 성적 욕망 대상, 그 대상에 대한 느낌, 성적 행위 등

섹슈얼리티가 젠더를 구성한다.



강간당한 사실은 '피해자가 수치스러워 해야한다'는(피해자다움) 사회적인 통념



'가난한 사람은 게을러서 그렇다'는 시선은 잘못되었다. 출발선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적 빈곤이 생기는 것이다.



여성들이 평등을 향한 포부를 갖게 되면서 남성의 지배를 계속 보존하기 위해, 강제적 이성애(강한 남성, 약한 여성)을 강화하고 이성애가 정상적인 것이라 규정짓는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은 배척한다.



자본주의의 확장으로 빈부격차가 생긴다. 인구의 9가 일을 해서 1을 먹여살리는 구조. 세계화의 덫. 주식이 실물경제를 좌지우지하고 투기가 경제를 망친다.



노조는 정규직만 가입이 가능하므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에는 노조의 문제도 포함이 된다.



아프리카, 중앙아시아의 절대적 빈곤이 확대된다. 제 1세계의 후진 자원들을 제 3세계에 가져다 버리고, 제 3세계의 자원을 제 1세계가 착취하기 때문이다.









프랑스 혁명은 부르주아 혁명이다.

1791년 프랑스 헌법에서 능동적 시민과 수동적 시민을 구분했다. 세금을 낼 수 있는 시민에게만 선거권을 부여한 것이다.



소유권의 절대성을 보장했다. 토지개혁의 이익은 부르주아에게만 돌아갔다. 노동자와 농민의 불만이 형성되었고, 19세기 동안 대립이 발생했다.



천무인권을 주장했지만, 노예제의 폐지를 거부했다. (ex. 흑인은 인간이 아니다.)



오리엔탈리즘:

오리엔트는 처음에 서양의 동쪽인 중동과 인도만을 가르켰다. 서구에서는 터키, 페르시아 등이 대표적인 오리엔트이다. 19세기 들어서 오리엔트를 다룬 그림이 많아졌다. 제국주의 팽창기여서 관심이 많아진 것이다.

이때 동양은 서양에 의해 정의되고 주체적인 대상이 될 수 없었다. 동양은 없고 동양에 대해 서양이 말한 것만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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